“반 고흐, 영혼의 편지” 중에서 1
오늘부터 “반 고흐, 영혼의 편지“를 읽고 있는데, 한 페이지에만 해도 되씹게 되는, 가슴을 울리는 구절이 여럿이어서 이 곳에 그 내용들을 옮기려고 한다.
될 수 있으면 많이 감탄해라! 많은 사람들이 충분히 감탄하지 못하고 있으니까.
산책을 자주 하고 자연을 사랑했으면 좋겠다. 그것이 예술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길이다. 화가는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여, 평범한 사람들이 자연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가르쳐주는 사람이다.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이유를 알게 되고, 자신이 무의미하고 소모적인 존재가 아니라 무언가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존재임을 깨닫게 되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사랑을 느낄 때인 것 같다.
겨울이 지독하게 추우면 여름이 오든 말든 상관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부정적인 것이 긍정적인 것을 압도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받아들이든 받아들이지 않든 냉혹한 날씨는 끝나게 되어 있고, 화창한 아침이 찾아오면 바람이 바뀌면서 해빙기가 올 것이다. 그래서 늘 변하게 마련인 우리 마음과 날씨를 생각해 볼 때, 상황이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된다.
나는 향수병에 굴복하면서 나에게 말했다. 네 나라, 네 모국은 도처에 존재한다고. 그래서 절망에 무릎을 꿇는 대신 적극적인 멜랑콜리를 선택하기로 했다. 슬픔 때문에 방황하게 되는 절망적인 멜랑콜리 대신 희망을 갖고 노력하는 멜랑콜리를 택한 것이다.
나는 내가 지금 선택한 길을 계속 가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공부하지 않고 노력을 멈춘다면, 나는 패배하고 만다. 묵묵히 한 길을 가면 무언가 얻는다는 게 내 생각이다.
믿는 마음이 있는 사람은 빠르든 늦든 오고야 말 그때를 기다리겠지.
그렇다고 해서 체념하거나 용기를 잃지 않은 걸 다행으로 여긴다. ‘어떤 일을 하지 않는 방법’ 따위는 그럴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나 배우라지.
단지, 관계가 달라질 필요가 있을 때의 진정한 해결책은 오랜 우정을 끊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관계로 바꿀 수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씀드렸다.
이 사랑이 시작될 때부터, 내 존재를 주저 없이 내던지지 않는다면 아무런 승산도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사랑에 빠질 때 그것을 이룰 가능성을 미리 헤아려야 하는 걸까? 이 문제를 그렇게 할 수 있을까? 그래서는 안 되겠지. 어떤 계산도 있을 수 없지. 우리는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거니까.

Dalicia:
I don’t know what it says above. I hope to hear good news from Brussels
18 June 2008, 2:44 amSo many cute guys over there!
Sunkyoung:
Sorry, Dalicia. I’m trying to keep the rule of writing a bilingual post but some posts would be written only in Korean when the matters of time and spontaneity are concerned.
18 June 2008, 6:29 pmCute guys in Brussels… That’s already good news!:) I’ll twitt when I hear anything from there. Thanks very much for your support!
Dick:
Hey Sunkyoung, now I don’t understand it again but you explained it already.
21 June 2008, 1:34 amAre you going to Brussels? Did I miss something?
youngsin:
오…
22 June 2008, 12:06 amSunkyoung:
Hey Dick, alles goed? Several days ago I posted a message at my twitter on the side bar of this blog that I was waiting to hear good news from Brussels, which I haven’t got yet. I will announce here when I finally make it.
23 June 2008, 12:36 amThanks for your comment, Youngsin!